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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작물 재배 혁명

이스라엘은 국토 60%가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간 강수량은 더 척박해서
우리나라의 40분의 1이 안되는 나라임
1930년대에 이런 척박한 땅들만 잔뜩있는 나라에서
당시 수자원 공사에 다니던 공돌이가 자기집 뒷마당에서 신기한 걸 발견하게 됨

 

 

당시 그 수자원공사 직원의 집엔 비도 한 방울도 안오고
집 근처에 널린 건 모래밖에 없었는데 왜인지 모르게 집 뒤에 떡하니
나무가 잘자라 있었음.
당시 홀철없는 홍철팀 마냥 물없는 곳에서 나무가 자라는게
너무나도 신기 했던 공돌이는 확인해 보니까
자기집 밑으로 매립해두었던 수도가 아주 조금 금이가서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그 위에 나무가 떡하니 자리잡았다는걸
알게 됬음

 

 

조금의 물이라도 나무를 키울수 있다는걸 알게된 수자원 공사 공돌이는
지하로 물을 아주 조금씩 을려주면 사막같은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나무가 잘 자란다는 것을 확인함

 

 

공돌이의 이러한 발견을 보고받게된 이스라엘은 국가적인 계획을 세우게됨
아예 원자력 발전소를 이용해 해수를 담수화 해서
먹을 수 있는 물로 만든다음 그 물을 탱크에 끌어놓으면
지하에서 그 물을 나무에 조금씩 흘려주는 기계를 발명함

 

 

 

 


그 결과 네게브 사막 한 가운데에서 나무를 대량으로 길러서
숲을 만드는데 성공함

 

 

 

 

같은 방식으로 사막에서 이것저것 키워 봤는데 다 성공함
이 기술력으로 이스라엘은 사막에 있으면서도 농산물을 대량으로
수출까지 하는 매우 특이한 나라가 되어버림

한국에도 살짝 비슷한 사례가 있긴 함

 

 

포도나무 한 그루에서 4500송이의 포도가 열려 예전에 뉴스에도 나왔다
전북 고창에 있는 한 농장에서 친환경 공법을 이용해 키우고 있는
거대 포도나무라고 소개까지 되어있었는데

이 포도나무는 14년전에 심은 나무로 이 나무에서만 4500개의 포도송이가
열리며, 이는 일반 포도나무보다 100배나 많은 양의 포도송이가 열리는 것이다.
나무에서 뻣어나간 줄기는 무려 40미터로 일반 포도나무가 커버하는 범위를 아득히 넘어섯다

 

 

이 포도나무를 키우는 농장주가 말하기를
포도나무에 물을 줄때는 1미터 떨어져서 물을 주며, 시들거리면
더 멀리서 물을 주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이는 나무가 가지고 유전적 능역을 키우려 했다면서 직접 뿌리에
물을 주지않고 근처에 물을 주어서 뿌리가 나와서 물을 먹어라
라는 식으로 나무를 키웠다고 한다

한그루에서 4500송이가 열리는 포도 나무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나무이며,
농장주가 말하는 나무의 비결은 친환경 유기농법에 있다고 한다.
특제 비료에 두부비지 대나무 참나무 톱밥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농장에서 만든 천연비료는 나무의 면역력을 강화시켰고,
농약을 치지 않는 철저한 토양관리로 포도나무에는 생기가 넘친다

이 농장에서 보유한 20여 그루의 포도나무는 모두 천송이가 넘는 포도가 달려있는것으로
20그루로만 2만개의 포도송이를 얻을수 있는 결과가 나온다


이렇게 자란 포도나무는 다른 포도나무 보다 더 넓은 땅의 영양분을
독점할수 있을수 있어, 적제적소마다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물 또한 필요한 양만을 흡수 하여 다른 포도보다 25%나 높은 당도를 가진 우수한 포도를
얻을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