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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어르신들 리어카에 국밥집 광고가 붙은 이유

 서울 대학교 동아리 인액터스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경영학회 프로젝트 끌림 덕분이라고 합니다.


인액터즈 학생들은 - 학교앞에 고물상이 두곳이나 있는데

그곳을 지날 때마다 추운 겨울에도 폐지를 줍는 어르신 들을

항상 보았고, 보면서 그 어르신 들을 도와 줘야 겠다며 -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폐지 수거인들을 돕고자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폐지 수거인들이 사용하는 기존 리어카와는 많이 다른 아연, 철등 을 사용해

제작해 무게가 많이 갑다는 점이 장점으로 어르신들이 힘이 덜 들어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을 미연에 예방 할수도 있으며,

리어카에 붙착되어 있는 광고는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금융업종 외식업종 사업체등 20여 개의 파트너와 업무 협약을 맺어

다양한 광고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이 리어카에 붙어있는 광고는 학생들이 생각해 낸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관찰을 통하여 리어카에 광고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르신들이 폐지를 주우며 동네를 몇바퀴 씩이나 돌아다니고

그 속도가 낮아 광고의 노출시간이 길다는 이점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리어카로 인해 생긴 수익은 70%가 어르신들에게 주어지고 10%는 고물상 업주

20%는 사내 유보금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끌림 리어카' 덕분에 전과는 달리 어르신분들의 하루 수익이 증가하였고

광고업체또한 좋은 인상을 남길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아이디어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른신 분들을 도와줄수 있다는점에서는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합니다.